모델 김종석, 향년 29세로 별세… 사인 미상과 유족의 호소

모델 겸 방송인 김종석 씨가 지난 6월 4일, 향년 2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유족의 입장과 온라인 루머에 대한 대응

김종석 씨의 친누나는 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갑작스러운 부고로 정신없이 장례를 치렀다”며 현재 커뮤니티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와전되고 있어 유가족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종석이가 좋은 곳에 갔으면 하는 마음에 반박하지 않았지만, 터무니없는 내용으로 와전되어 퍼질 줄 몰랐다. 사실이 아니니까”라며 일부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고자 하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경찰 녹취록, 당시 현장에 있던 친구의 증언, 그리고 고인의 마지막 말 등을 조만간 정리해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지인들의 애도와 SNS 비공개 전환

김종석 씨의 지인들은 SNS를 통해 그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한 지인은 “마이 브로. 네가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산산조각 났다”며 함께한 추억을 회상했고, 또 다른 지인은 근조화환 사진과 함께 “그곳에선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며 애도를 전했습니다.

현재 김종석 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이며, 유튜브 채널의 댓글란에는 팬들의 추모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삶과 활동

김종석 씨는 뷰티·패션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았고,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특히 2022년 tv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킵에 출연해 매력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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