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스톤 개렛 영입

 

키움 히어로즈, 스톤 개렛 영입…카디네스 대체 외국인 타자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루벤 카디네스를 대신할 외국인 선수로 스톤 개렛(Stone Garrett)을 영입했습니다. 개렛은 입국 직후 2군과 1군 훈련에 연이어 참가하며 빠르게 적응 중입니다.

스톤 개렛 프로필

• 신장/체중: 188cm / 91kg
• 출신: 미국
• ML 경력: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22), 워싱턴 내셔널스(2023)
• ML 통산 성적: 118경기, 14홈런, OPS 0.833
• 장점: 장타력, 주루 능력, 외야 전 포지션 소화 가능

개렛은 최근 멕시코리그 진출을 준비하던 중 키움의 제안을 받아들여 한국행을 결정했습니다. 키움은 개렛을 총액 3만 5000달러에 계약했으며, 향후 6주간 대체 외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홍원기 감독 코멘트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걸 보면 몸 상태는 괜찮아 보인다. 비자 문제 해결 후 주말 시리즈 출전도 고려하고 있다."

7일 키움 선발 라인업 (vs LG 트윈스)

1. 송성문 (3루수)
2. 최주환 (1루수)
3. 이주형 (중견수)
4. 임지열 (좌익수)
5. 원성준 (우익수)
6. 김동엽 (지명타자)
7. 김재현 (포수)
8. 어준서 (유격수)
9. 송지후 (2루수)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

전날 LG를 상대로 연장전 끝내기 홈런을 터뜨리며 3연승을 거둔 키움은, 개렛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